조성진

피아니스트 - 한국

경력 및 이력

조성진은 1994년 5월 28일에 태어났다. 그는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일곱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이올린은 서서 연습하는 게 싫어 피아노를 선택했다. "당시에는 취미로 피아노를 쳤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정도만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후 "13살 때 예술고에 진학해 4~5시간 이내로만 연습하면서 피아노를 (질리지 않고)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어떤 사람들은 하루 10시간씩 연습하기도 하는데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과거 인터뷰에서의 겸손하고 절제된 답변도 매력 발산에 한몫 했다. 그는 2006년 ‘이화경향콩쿠르’ 초등부 우승 인터뷰에서 “영원한 1등도, 영원한 꼴찌도 없다고 배웠다. 겸손하게 피아노를 공부하겠다”라고 얘기했다. "피아노 테크닉만 배우는 유학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가장 예술적인 도시를 찾다가 파리를 생각하게 됐어요. 저는 손가락으로만 하는 연주는 원하지 않아요. 역사 유적과 좋은 미술관, 연주회를 찾아 다니는 평범한 삶의 경험이 몸에 배어 세련된 연주의 성과로 나타나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라는 말을 하는 등 신중하고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공연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2008년 모차르트홀 기획공연으로 모스크바 국제청소년 쇼팽 콩쿠르 우승을 기념하여 초청 독주회를 열었다. 2009년부터 매년 정명훈 예술감독·서울시향과 협연해 왔다. 지금까지 마린스키 극장 관현악단(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라디오 프랑스, 체코, 서울(지휘자 정명훈), 뮌헨(지휘자 로린 마젤), 우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드미트리 리스),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네프),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플레트네프)와 함께 공연하였다. 일본 및 독일,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이스라엘, 중국, 미국을 여행하였다. 오사카, 도쿄 오페라, 모스크바 음악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도 출연하였다.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해 폴란드 크라쿠프 및 미국 뉴욕, 캐슬런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럽 축제에도 참가하였다. 또한 실내 연주자로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협연한 바 있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들과 2016년 말까지 유럽과 아시아 갈라쇼 및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2016년 2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자들과 갈라쇼를 하기 위해 국내에 방문한 적이 있다. 2016년 7월 15일, 얀 파스칼 토르틀리에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협연하였다.2017년 1월,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첫 독주회를 서울에서 두 차례 가졌다. 2015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5 제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폴로네이즈상 2014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1 제6회 대원 음악상 신인상 2011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 2009 제7회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8 제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상 2008 제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오케스트라 협연상 2008 제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1위 2006 제55회 이화·경향 음악 콩쿠르 1등, 음악세계 콩쿨 전체 대상 2004 주니어 쇼팽콩쿨 3위, 음악춘추 콩쿨 1위, 중앙대학교 전국학생 피아노 콩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