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스펙션을 안하고 집을 사도 될까?

경쟁이 너무 심해 집 사기가 너무 힘들다고 요즘 많은 분들이 홈 인스펙션도 생략하고 사는 경향이 많다. 특히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점이 많은 부담이 된다. 과연 정말 그렇게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바이어들이 여러번 경쟁에서 떨어지다 보면 오기가 생기는것 같다. 처음에 집을 살려고 오파를 넣을때는 가격을 깍아서 넣으라고 아무리 현 실정을 얘기해도 막무가내 였던 분들이다. 그런데 몇번 열심히 집을 보고 골라서 오파를 넣고 나면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하니 나중엔 오기가 생겨 오파 가격은 재정 형편이 되는 분들은 팍팍 올리시고 나중에 계약을 깰수 있는 조건들, 어프레이절 가격이 안 나오면 깰수 있는 어프레이절 컨틴젼시, 홈 인스펙션을 하고 나서 만족지 않으면 계약에서 나올수 있는 홈 인스펙션 컨틴젼시, 만약에 은행으로부터 융자가 안 나오면 융자로 계약을 깰수 있는 파이넬션 컨틴젼시 들을 다 없애고 들어 가야만 겨우 계약이 체결되는 요즘의 부동산 실태이다.

다른 조건들은 각자의 재정 형편만 되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것이고 자기가 사는 집일 경우는 필요한 시기에 집을 사는 것이기에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가 원하는 집을 사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홈인스펙션은 좀 많이 생각하시라고 조언을 드리고 싶다. 보통 홈 인스펙션을 하는 것을 계약을 깨는 조건이 아닌 정보를 얻는 조건으로만 하는 홈 인스펙션 도 있다. 안 하고 사면 불안하니 많은 분들이 이런 조건으로 밀어 붙이고 계약에 들어 가는 것들도 종종 많이 본다.

인스펙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이 물 피해가 있었는지 체크 업 하는 것이다. 물의 피해는 물의 피해를 봤을 경우 바로 처리가 되어 몰드가 없는지 잘 봐야 한다. 요즘은 기계가 좋아 레이저 기계로 드라이 월 부분을 쏘면 거기 드라이 월 뒤에 젖어 있는지 말라있는지 여부를 다 알수가 있다. 그리고 몰드나 그런것들은 냄새로 잡아 낼 경우가 많다. 그리고 큰돈 들어가는 것들은 지붕과 에어콘 히팅이다. 그것들이 얼마나 되었는지 이제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정도를 체크하고 본인의 계획을 세우면 된다. 보통 마켓에 나와 있는 집은 빌더가 바로 지어서 파는 새집이 아니라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오래 된 것이라고 무조건 새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런것들은 보통 집을 살때 홈 워랜티를 사면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그것들을 카바해 주기에 헌집을 사실 경우는 꼭 홈 워랜티를 사시라고 권유 드린다. 그리고 특히 겨울에 집을 사실 경우는 에어콘을 체크업을 할수 없다. 겨울에 집을 사고 그 다음 여름이 되었을때 그때서야 에어콘의 문제를 발견하고 프레온 가스가 어디서 새는지 몰라 결국은 에어콘을 갈아야 될 경우가 종종있다. 아뭏든 집을 경쟁을 뚫고 사실경우 정보만을 위한 홈 인스펙션을 하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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