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인문학: 몽블랑을 눈높이에 두고. 브레방 트레킹을. Photo Credit: pickupimage.com

트레킹 인문학: 몽블랑을 눈높이에 두고. 브레방 트레킹을.

샤모니를 풍요롭게 적시며 흐르는 아르브 강(Arve)은 계곡 마다 채워진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서 형성된 하천이며, 이 강은 빙하에 함유된 석회질을 품고 있다. 그래서 그레이 리버로 불린다. 이 아르브 강은 멀리 스위스 제네바의 론 강으로 까지 이어진다. 이 아르브 강변에는 소담스레 피어있는 꽃 화분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유럽풍 식당들과 카페들이 늘어서 있고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시내 번화가인 다리 위 광장에는 230년 전 이 몽블랑을 초등한 발머와 그의 후원자 소쉬르의 동상이 있다. 발머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은 몽블랑 산정인데 발머는 유럽 귀족이자 과학자였던 소쉬르의 후원으로 1786년 몽블랑(4807m)을 최초로 오른 이로 기록되는 사람이다. 그는 하잘 것 없는 수정 채취업자에서 몽블랑을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으로 인생의 반전을 이룬 인물이다. 이후 알피니즘을 논할 때 마다 그는 언제나 숭상의 대상이 되었으며 몽블랑을 사랑하는 등산인들의 시조가 되었다. 하지만 몽블랑 초등과 관련해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다. 사실 발마가 등정을 했을 당시 그의 옆에 있던 이는 소쉬르가 아니라 샤모니의 의사 가브리엘 파카드 였다고 한다. 심지어는 발마보다 먼저 산 정상을 밟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150년이나 지난 뒤에 세상에 알려졌다. 그의 동상은 발마와 소쉬르 동상에서 한 발 비껴선 채로 서 그들과 함께 몽블랑을 바라 보고 있다. www.mijutrekking.com 미주 트래킹 여행사: 540-84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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