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 부동산 전망

2020년 부동산은 참으로 많은 사람의 예상을 뒤집고 코로나에도 부동산은 추락하지 않고 때 아닌 붐을 이루었다.
왜 그랬을까? 2008년도와 비교하면 뭐가 차이가 나서 그럴까? 그때는 서브프라임으로 인해 집값이 떨어져 깡통주택이 되면서 모기지를 못내는 사람들을 위해 모기지 유예 정책이란 것이 적용되지 않고 대신 숏세일이란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냈다.
그 말은 많은 공급을 만들어 냈다. 가격의 결정은 수요와 공급인데, 공급이 절대적으로 많고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수요는 아주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니 자연히 부동산 가격은 하락에 하락을 이어갔다.

이것과 비교하면 2020년의 코로나로 인한 경제정책은 코로나로 수입이 줄어 모기지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모기지 유예를 해 주되 조금씩 3개월씩 해 주고 더 필요하면 더 해 주는 식으로 진행하니 처음에 모기지 유예를 받은 사람이 2차 모기지 유예 신청을 안 한 사람이 25% 줄어 75% 정도만 모기지 유예를 신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그 중에 많은 집 주인들이 모기지 유예를 받은 기록이 크레딧을 나쁘게 하지 않았고 밀린 모기지를 다 갚으면 집 감정을 다시 하는 것 없이 재융자를 해주는 식으로 하니 많은 집주인들에게 이런 기회에 할 수만 있으면 역사적으로 최저 이자율로 재융자를 권면하니 또 많은 집 주인들이 재융자로 현재의 집에 계속 있을 계획이다. 재융자 붐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달구었던 2020년, 아마 재융자를 한 사람들은 몇 년간은 이사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주택 공급이 나올 구멍들을 자꾸 안정화 시켜가니 과연 사람들의 예상대로 내년에 주택가격의 폭락이 올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0년 아마 가까스로 경제 대붕괴를 막아낸 정부가 이제 와서 집값이 폭락하게 그냥 보고만 있을까? 경제에 직격탄이 되는 그 폭락을 복구하려면 또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데, 아마 새로운 구제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외에도 정부에서 가격폭락을 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마지막까지도 구제가 안 되는 집들은 포어클로저를 하더라도 그것을 서서히 마켓에 풀 수 있는 권한이 있다. 2008년도를 회상하면 패니메, 프레디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들이 자기 컴퓨터에는 무수히 많은 집들이 포어클로저로 되어 있는데 그것들이 마켓에 다 풀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같이 포어크로저 물건들의 공급들도 얼마든지 정부에서 조절 가능한 것으로 본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내년에도 집값이 폭락하지 않으면 투자든 내가 살 집이든 내 집 장만의 기회는 자꾸 멀어져만 간다. 어떤 사람은 일단 렌트로 들어가 살면서 집값이 폭락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 이런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바로 사지 못하고 또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바닥까지 기다릴 것이다.

이번 3월에 주식이 폭락했을 때 더 떨어질 것 같아 바로 사지 못한 사람들은 앗 하는 순간 매매의 시기를 놓쳐 저 만큼 올라가니 다시 올라간 꼭대기에 샀다는 사람도 있다. 부동산 매매를 계획하시는 사람들은 요즘같이 매물이 부족할 때에 미리 전문가와 상담하고 전문가와 등록해 놔야 공급이 나오면 우선순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무튼 그 어느 때보다도 패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파워가 중요한때 이대로 경제가 붕괴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나의 내년도 부동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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