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청 국제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 신고기간 운영
— 07/15/22
한국 경찰청은 2022년 하반기 마약류 집중단속 기간을 맞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교포 등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10일간 국제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대상은 우리나라 국민이 연루된 국제 마약생산 및 유통조직, 한국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항공기·선박 및 국제우편·특송화물 등에 관한 범죄정보, 기타 대한민국 및 우리국민이 연루된 마약류 범죄정보가 해당됩니다.
특별 신고기간에 입수한 범죄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수사는 물론 인터폴 채널을 활용한 국제공조를 개시하여,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하고 외국 경찰기관과 협력하여 검거 및 송환하는 등 국제공조수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외국 경찰기관이 수사 중인 대한민국 또는 우리국민이 관련된 마약사건도 적극 공조할 계획입니다.
국제마약사범에 대한 신고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인터폴국제공조과 신고전용 이메일주소([email protected])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중요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신고자(내외국인 불문)에게는 법정절차에 따라 신고보상금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