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 10/05/17
《남아 있는 나날》(영어: The Remains of the Day)은 가즈오 이시구로의 1989년 장편 역사소설이다. 영국 귀족의 장원을 자신의 세상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한 남자 스티븐스의 인생과, 그의 시선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교차되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다.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영어판만으로 이미 100만 부 넘게 팔렸고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에는 민음사에서 김남주 번역으로 출간되었다.1989년 부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