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간추린 경제 뉴스

02/01/21

-취임초 중대 시험대 '코로나 부양안'…바이든 "지금 행동나서야"(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 완화를 위한 경기부양안 타결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보고를 받기 전 취재진에 "과거의 위기에서 우리는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게 문제라는 걸 배웠다. 충분히 하지 않는 게 문제"라며 "우리는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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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코로나 백신 미국에서 72% 예방 효과…전체 66%"
존슨앤드존슨(J&J)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는 72%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는 이보다는 효과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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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식 승인(종합2보)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9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나는 해당 업체가 합의대로 4억 회분을 배송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유럽인과 우리 이웃, 세계의 협력국들을 위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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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관계자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미미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들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ECB가 정책금리를 실제 인하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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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시트론 "이제 매도 보고서 안 낼 것"
헤지펀드인 시트론리서치가 더는 공매도 보고서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개인 투자자들에 항복했다.
29일 CNBC에 따르면 시트론리서치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20년간 공매도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우리는 공매도 연구를 중단할 것"이라면 "시트론리서치는 더이상 공매도 보고서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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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가상화폐 거래 제한…"시장 상황 때문"
로빈후드가 현재 특별한 시장 상황 때문에 가상화폐 거래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29일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 대변인은 "현재 특별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가상화폐 거래를 일시적으로 제한했다"면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상화폐를 매수할 수 있고 우리는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소비자들과 계속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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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10억 달러 조달…게임스톱 거래 위해 유동성 확보
로빈후드가 투자자들로부터 10억 달러를 조달해 대차대조표를 강화했다. 변동성이 큰 특정 종목의 거래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29일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게임스톱과 AMC 엔터테인먼트의 같은 주식을 고객들이 계속 거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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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설립자 "게임스톱 숏스퀴즈는 '월가 점령' 운동의 진화"
레딧의 공동 설립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언은 게임스톱의 숏스퀴즈가 진화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에 비견될 수 있으며 이게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주장했다.
2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니스의 슈퍼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결혼한 오하니안은 이번 주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장삼이사인 개미투자자들이 헤지펀드를 굴복시키고 뒤로 밀어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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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가상화폐 트위터 태그에 비트코인 급등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가상화폐를 태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9일 보도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머스크가 나타나 가상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코인데스크 기준으로 12.3% 오른 3만7천35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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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1일 0시부터 非EU 국가에 다시 국경 닫는다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EU)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다시 국경을 닫기로 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봉쇄를 피할 기회"라며 31일 자정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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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전문가들,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 효능 긍정 평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자 미 보건 전문가들은 이 백신의 효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추천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자문단에 들어간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은 존슨앤드존슨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 3개 사의 백신을 가리켜 "이것들은 내 생각에 거의 똑같은 3개의 백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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