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3/30/21

-CDC "화이자·모더나 백신 1회 접종에 80% 효과…2회는 90%"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회 접종만으로도 코로나 예방 효과가 8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CNBC와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작년 1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대략 4천 명의 보건 의료 종사자 및 필수 근로자 등을 상대로 한 연구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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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주, 아케고스 우려에 일제히 급락
유럽 등 글로벌 대형 은행주들이 지난주 아케고스 캐피털이 촉발한 마진콜에 계속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무라의 주가는 도쿄 증시에서 16%가량 급락했다. 노무라는 미국 고객의 거래와 관련해 자사의 미국 자회사가 20억 달러의 잠재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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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4월 19일까지 미국 성인 90%에 백신 접종 자격"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3주 뒤인 4월 19일까지 미국 성인 9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힐 것이라면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미 전역 약국이 1만7천 곳에서 약 4만 곳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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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에버 기븐호 부양 성공
전 세계 공급망 붕괴 우려를 키웠던 수에즈 운하 통행 중단 사태가 해결됐다.
29일 CNBC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가 부양에 성공해 운하 중간에 있는 비터레이크호수로 이동 중이다. 비터레이크호수에서 에버 기븐호는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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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박 낸 캐시 우드, 우주탐사 ETF 출시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인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우주탐사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CNBC가 29일 보도했다.
ARK의 8번째 ETF인 우주탐사 ETF는 오는 30일 데뷔한다. 올해 후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민간 우주 회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드는 발빠르게 새로운 ETF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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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댈러스 연은 기업활동지수 28.9…전월 대비 급등(상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 지수가 3월에도 큰 폭 상승했다.
29일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3월 기업활동지수는 28.9로, 전월의 17.2에서 큰 폭 상승했다. 1월에는 7.0이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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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올해 S&P500 자본자본수익률 반등…3가지 요인은 악재"
골드만삭스는 올해 시장에 주요 위험이 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이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주식 전략가는 올해 이익 마진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기업들의 ROE가 전년보다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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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아마존 주가 향후 12개월간 45% 오를 것"
JP모건이 아마존을 가장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로 꼽으며 향후 12개월간 주가가 4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전략가는 향후 12개월 안에 아마존의 주가가 4,4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6일 마감 가격에서 45%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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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증권 "분기말 자금·미 부양책에 유로-달러 약세 심화"
TD증권은 달러 대비 유로 숏 베팅이 이번주 트레이드라고 말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TD증권은 "투자자들이 분기 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서고, 미국 정부가 인프라 지출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리 유로-달러 약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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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프랑스 그린본드 강한 수요 확인…다음은 스페인
최근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그린본드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다음 그린본드 데뷔가 예상되는 스페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스페인은 환경 편익과 연계된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다음 유로존 국가로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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