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4/05/21-인도 일일확진 반년만 최다…'경제수도' 뭄바이 주말봉쇄(종합)
4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9만3천여명이 증가해 반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3천249명이 늘어 모두 1천248만5천50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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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한목소리…2+2대화 추진(종합3보)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만나 북핵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한중 외교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가급적 조기에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고 외교안보(2+2) 대화를 상반기에 추진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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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당국 "모든 대기선박 통항완료…정체 해소"(종합)
수에즈 운하 당국은 3일(현지시간) 거대 컨테이너선 좌초로 촉발된 운하 정체 사태가 해소됐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의 오사마 라비 청장은 이날 SCA 명의로 낸 성명에서 "에버기븐호 좌초 이후 수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모든 배들이 통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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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미협상 조기재개 노력 공감…"유엔 결의 이행 긴요"(종합3보)
한미일 3국의 안보실장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해 3국 간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며 북미 협상의 조기 재개 노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이 긴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시험 등 제재 위반에 대한 경고를 담았다는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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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 어디까지 왔나…"중국이 가장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가 급증하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CBDC 상용화를 대비해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발표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글로벌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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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DC "백신접종 마친 사람, 국내외 여행해도 돼…권고는 아냐"(종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다소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여행해도 된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CDC는 이날 여행 지침을 이같이 업데이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자신이 낮은 위험을 감수하고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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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몫 포기 못해"…화이자 백신 앞에서 끝내 무너진 EU 동지애(종합2보)
유럽연합(EU)이 회원국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분 문제를 놓고 끝내 단결력을 보이지 못했다.
백신이 부족한 5개국에 더 많은 물량이 돌아가도록 하는 데 대다수 회원국이 합의했지만, 일부는 자기 몫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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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연구소 올 세계 경제 성장률 4.7%→5.6% 상향 전망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5.6%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PIIE의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PIIE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최근 5.6%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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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고용 91만6천 명 증가…실업률 6.0%로 하락(종합)
지난 3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늘어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영향에서 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업률은 6.0%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1만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67만5천 명 증가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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