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간추린 경제 뉴스

09/30/21

-美상원, 이르면 오늘 임시예산안 표결 예정
미국 상원이 이르면 29일(현지시간) 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예산안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30일까지 임시예산안이라도 통과시켜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자는 취지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법안을 이르면 29일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8

-파월 의장 "물가상승 내년까지…공급 병목에 기대인플레 주시"(상보)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패널 토론 연설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급등은 강한 수요에 맞추려는 공급의 제약이 지속된 결과"라며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 병목 현상에 따른 현재의 물가 상승세가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의 인플레이션 급등이 매년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체제(regime)를 이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 MBA 모기지신청건수 감소…채권금리 상승에 둔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 건수가 최근 금리 상승으로 감소했다.
다우존스와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계절조정)는 전주대비 1.1% 감소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9

-EIA 원유재고 457만8천배럴 깜짝 증가…WTI 가격 상승(상보)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깜짝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457만8천 배럴 늘어난 4억1천854만2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50만 배럴 감소였다.
휘발유 재고는 19만3천 배럴 늘어난 2억2천180만9천 배럴이었고, 정제유 재고는 38만4천 배럴 증가한 1억2천972만7천 배럴로 집계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7

-美 안경제조사 와비 파커, NYSE 직상장…오늘부터 거래
미국 안경 제조업체 와비 파커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와비 파커의 준거가격은 주당 40달러로 정해졌다. 거래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직상장이란 신주 발행과 공모 절차 없이 기존 주식을 그대로 상장하는 방식으로, 신규 투자자를 모집해야 하는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에 비해 상장 절차가 간소하다. 기존 주주와 직원들에게는 보유 주식을 현금화할 기회가 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5

-미 8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8.1%↑…월가예상 크게 웃돌아(상보)
지난 8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8.1% 증가한 11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월대비 1.2% 증가를 대폭 웃돈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4

-배런스 "미국채 수익률 급등이 아마존·줌에 타격을 준 이유 셋"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아마존과 줌과 같은 기술주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배런스가 29일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데다 기술주들이 너무 비싸졌고 기술주의 미래 수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진다는세 가지 이유에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세븐스 리포트의 설립자인 톰 에세이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결론적으로 이번주 주식 시장은 채권 시장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채권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경우(수익률 급등) 이는 성장주에 대한 한 추가적인 저성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2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준 곧 테이퍼링…천천히, 체계적으로 해야"(상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곧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을 지지하면서 내년말이나 2023년초에 앞서 급하게 금리 인상을 할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커 총재는 연설에서 "나는 천천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솔직히 지루하게, 매월 1천2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을 축소해야 할 시기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 진영에 있다"고 말했다.
첫 금리인상은 내년말이나 2023년초에 이뤄질 것으로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40

-캐시 우드 "주가 하락 때 테슬라 매도·스퀘어 매수"
월가의 유명 펀드매니저 캐시우드가 최근 주가 하락기에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에 따르면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의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날 기술주가 크게 밀리는 동안 테슬라의 주식을 26만9천552주 매도했다.
이는 금액으로는 2억900만 달러 정도다. 전날 테슬라 주가는 1.7%가량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32

-줄리어스 베어 "통화정책은 공급 제약 해결 못 해"
줄리어스 베어는 통화 정책이 일시적 공급 제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브 본존 줄리어스 베어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통화정책은 과거에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공급 제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본존 CIO는 이는 다시 말해 중앙은행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길 원한다면 수요를 줄여 새로운 침체를 야기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30

-루시드 개장전 거래서 급등…전기차 조립시설 완성·이정표 달성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LCID)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배런스가 29일 보도했다. 루시드가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새로운 조립시설을 완성하는 등 야심찬 이정표를 달성했다는 이유에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6.7% 상승했다. 전날 정규 거래시장에서 5.2% 하락하는 등 끔찍한 하루를 보낸 뒤에 좋은 반등으로 풀이됐다.전일에는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에 겁을 먹으면서 증시 전반이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2%와 1.6%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29

-월가 전문가 "1973년대식 인플레이션 아니다…일시적 공급문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56%대로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의 우려가 커졌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최근의 물가 상승세는 과거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1970년대처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봤다.
CNBC에 따르면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카를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예측이 여전히 일시적인 공급 문제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데 지속적인 물가 상승압력의 신호는 없다"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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