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뉴욕증시, 물가 충격에 급락…나스닥 4% 폭락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후폭풍이 지속되며 폭락세를 보였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6.05포인트(2.79%) 하락한 30,516.7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23포인트(3.88%) 떨어진 3,749.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0포인트(4.68%) 급락한 10,809.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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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4천달러도 하회…2020년 12월 이후 최저
- 비트코인 가격이 2만4천 달러를 밑돌며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13일(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3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베이스 기준 전장보다 9.11%가량 하락한 24,131달러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23,421.47달러를 기록하며 2만4천 달러를 밑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72

▲유럽 공포 가늠 '伊-獨 금리 스프레드 2020년 5월 이후 최고
- 유럽 금융시장에 투자자들의 공포를 가늠하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202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3.94%까지 올랐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다.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6bp가량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74

▲연준, 이번 주 FOMC…파월 "더 공격적 긴축" 가능성 시사할 듯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4~1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의 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후 회의에서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 회의는 매파적인 성향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0

▲BofA, 연준 6월에 기준금리 50bp 인상 고수할 듯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주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1

▲모건스탠리 CEO "경기침체 가능성 50%"
-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50%라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고먼 CEO는 모건스탠리 주최 금융 콘퍼런스에서 "우리가 경기 침체에 빠지는 것이 분명 가능하다. 지금은 50대 50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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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中 코로나 확산 우려 속 등락…120달러대 유지
- 뉴욕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 우려에도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센트(0.22%) 오른 배럴당 120.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중국 베이징의 클럽발 집단 감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강화 우려가 강화돼 장중 2% 이상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7

▲WSJ "연준, 인플레와 싸우는 동안 실업률 높아질 것"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 정책을 펼치는 동안 미국의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연준은 오는 14~15일에 열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준이 경제 전망을 통해 5월에 전년대비 8.6% 수준까지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할 수도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77

▲폴 크루그먼 "2024년 세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것"
- 미국과 유럽이 별로 좋지 않은 1년 또는 2년을 보낼 가능성이 크지만 1970년대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는 아닐 것이라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예상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스페인에서 열린 CIRIEC 회의 연설에서 "2024년에 세계 경제는 2019년과 매우 비슷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78

▲월가 전문가 "경기 침체에도 연준 금리 인상 멈추지 않아"
- 미국 경기 침체 신호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멈추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스탠다드차타드가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북미 거시 전략 헤드인 스티브 잉글랜더와 존 데이비스 미국 금리 전략가는 "연준이 6월, 7월, 9월에 금리를 인상한 후 경기 침체 증거가 많아지면 더 작은 폭의 금리 인상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79

▲뉴욕연은 "1년 기대인플레이션 6.6%로 상승"
- 미국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1년 후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1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미국 가계는 1년 후의 인플레이션이 6.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인 6.3%를 웃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3

▲6월 FOMC 앞두고 미 10년물 국채수익률 급등…2011년 이후 최고
-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국채수익률이 폭등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20분 현재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19.4bp 급등한 3.353%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0.50bp 튀어오른 3.257%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6

▲[뉴욕채권] 미 국채가 급락…6월 FOMC 앞두고 물가 충격·75bp인상 기대
- 미 국채 가격이 급락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8.6%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의 여파에 채권 매도가 집중됐다. 그동안 시장에서 나타났던 인플레이션 고점 인식이 쏙 들어갔을 뿐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고점이 높아질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8

▲[뉴욕환시] 미 달러, 매파 연준 기대에 강세…日, 엔화약세 방어
- 미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확대됐다.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던 엔화 가치는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 이은 적극적인 환율 방어에 달러 대비 약세폭이 제한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95

▲비트코인 급락에…코인베이스 주가 20%가량 폭락
-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뉴욕증시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COIN)의 주가도 폭락했다. 13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전장대비 19% 이상 급락하며 47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는 23% 이상 폭락했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75

▲모건스탠리 "증시, 아직 리스크 완전히 반영 안 해"
- 월가 최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아직 주식시장에 상당한 하방 압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13일(현지시간)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전략가가 이끄는 주식 분석 팀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증시 리스크 프리미엄은 성장 둔화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2

▲[뉴욕 금가격] 美채권 금리 급등·강달러에 급락
- 금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미국의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이 추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3.70달러(2.3%) 하락한 온스당 1,8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18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금 가격은 채권 금리 급등과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반영해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84

▲테슬라, 싱가포르 담당 임원 해고…인원 감축 일환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NAS:TSLA)가 싱가포르를 담당하고 있는 임원을 해고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부지기스 싱가포르 지역 국가 담당 매니저는 지난 주말 본인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부지기스 매니저는 자신의 직함이 "없어졌다"면서 이는 테슬라가 이미 초석을 깐 인원 감축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90

▲골드만삭스 "증시 밸류에이션, 아직 높다"
- 뉴욕증시가 거센 매도세를 재개한 가운데 월가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주식 수석 전략가는 주말 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비관적인 견해를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392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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