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공격적 긴축이 초래할 위험 염두하고 있어"
- 지난 6월 미국의 기준금리 75bp 인상에 반대했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공격적 금리 인상이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지 총재는 이날 연설문을 통해 "현재의 금리가 오늘날의 경제 지형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 확실히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1

▲뉴욕증시, 실적 시즌 앞두고 하락…나스닥 2.26%↓마감
- 뉴욕증시는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31포인트(0.52%) 하락한 31,173.8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95포인트(1.15%) 떨어진 3,854.4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71포인트(2.26%) 밀린 11,372.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50

▲비트코인, 3% 하락해 2만달러 턱걸이…인플레·실적이 상승 '걸림돌'
- 시가총액이 가장 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2만달러선을 턱걸이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와 기업실적 등을 이유로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24

▲[뉴욕환시] 달러화, 침체 우려에 급등…유로화 등가 환율 '눈앞'
- 달러화 가치가 다시 치솟았다. 유로화는 달러화와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눈앞에 둘 정도로 급락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가시화되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짙어지면서다. 일본 엔화도 24년 만의 약세를 재개했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선거에서 압승한 데 따라 일본은행(BOJ)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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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공매도 보고서 조사 위한 위원회 구성
- 중국의 전기차 생산업체 니오(ADR)(NYS:NIO)의 주가가 11일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니오가 실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공매도 보고서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이사회 차원에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지만 실적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됐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면서 홍콩 항셍지수가 이날 2.8%나 하락하는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7

▲배런스 "'금덩이' 될 두 개의 원자재 종목은…."
- 구리와 철광석 등 산업용 원자재를 채굴하는 프리포트 맥모란(NYS:FCX)과 리오 틴토(ADR)(NYS:RIO)의 주식이 '금덩이'처럼 귀한 몸이 될 수 있다고 배런스가 11일 보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0

▲골드만 "경기침체기에 '마텔'이 선전할 수 있는 이유는"
- 바비 인형 제작사로 유명한 마텔(NAS:MAT)의 주가가 11일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NYS:GS)가 장난감 업체인 마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다. 장난감 제조사인 마텔이 경제가 불확실한 때 아이들 장난처럼 손쉽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이유에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2

▲유럽, 러-독 가스관 가동 중단 예의 주시
-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이 일시 가동 중단되면서 독일 등 유럽은 가스관 중단 사태가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스템 유지 보수로 가동이 중단된 것이지만, 계획한 10일을 넘어서면 겨울철 유럽 가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23

▲뉴욕 연은, 1년 후 기대 인플레 6.8%…최고치 경신
- 미국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1년 후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장기 인플레 기대치는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조사한 6월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계의 1년 후 인플레이션 예상치 중간값은 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조사에서 기록한 6.6%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뉴욕 연은이 해당 조사를 집계한 2013년 6월 이후 최고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28

▲[뉴욕유가] 중국 코로나 봉쇄 조치에 소폭 하락
- 뉴욕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0센트(0.67%) 하락한 배럴당 104.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최근 들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배럴당 100달러 위로 올라섰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2

▲트위터 주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소식에 6%↓
- 트위터(NYS:TWTR)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6% 이상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7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트위터의 주가는 전장보다 6.22% 하락한 34.52달러에 거래됐다. 트위터 주가는 지난 8일에도 5% 이상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6

▲美 2분기 순이익, 5.7% 증가 예상…에너지 제외하면 3% 감소
- 미국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피니티브의 자료에 따르면 8일 기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팬데믹 기간인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4

▲UBS, 연말 S&P500지수 전망치 4,150으로 하향
- UBS가 올해와 내년 S&P500지수 전망치를 하향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올해와 내년 S&P500지수 전망치를 각각 4,150과 4,400으로 제시했다. 실질 금리와 명목 10년물 금리 전망치를 수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전 전망치는 각각 4,850과 5,000이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7

▲유니크레딧 "전세계 무역, 올해 7~8월 급격히 위축될 것"
- 전세계 무역이 올해 7월과 8월에 위축될 것이라고 유니크레딧뱅크가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안드레아 리스 유니크레딧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7월과 8월 은행 선행지표에서 세계 무역이 전년대비 8~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27

▲[뉴욕채권] 미 국채가 상승…CPI 앞두고 '100bp 인상론'에 경기침체 우려
- 미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5bp에서 100bp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됐다. 경기 침체의 시그널로 인식돼 온 10년물 미 국채수익률과 2년물 수익률의 역전 현상이 유지된 점도 경기 침체 불안을 부추겼다. 중국의 코로나19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4

▲美 올해 온라인 소매판매 1조 달러 웃돌 것으로 예상
- 미국의 온라인 소매판매가 올해 1조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FTI컨설팅은 2022년 온라인 소매 판매는 1조700억달러로 전년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FTI 컨설팅은 앞서 온라인 매출이 2025년에 1조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앞당겼다. 팬데믹이 지속되는 동안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 습관이 이어진 영향이 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8

▲월가 전문가 "美 S&P지수 4,100선 넘으면 위험 줄일 기회"
- 올해 미국의 주식시장 하락세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4,100선을 회복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문가가 예상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BTIG의 시장 수석 기술 분석가인 조나단 크린스키는 "S&P500지수가 4,017선 부근의 갭을 메우기 위해 랠리를 보이거나 4,100선을 넘어선다면 여름 후반에 하락하기 전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6

▲6월 고용추세지수 119.38…전월보다 상승
- 미국 6월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ETI는 몇 달 전에 비해서는 부진했다. 지표를 발표한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고용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1일(현지시간) 6월 ETI가 119.38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118.88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월치는 119.77에서 118.88으로 하향 조정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25

▲TD증권 "미 경제, 내년까지 침체 빠질 가능성 50% 이상"
- 미국 경제가 내년까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TD증권이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리처드 켈리 TD증권 글로벌 전략 헤드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경제가 향후 18개월 이내에 침체에 빠질 확률이 50% 이상이다"고 전했다. 그는 연료 가격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 미국 경제에 강하게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26

▲[뉴욕 금가격] 달러화 강세에 10개월만 최저
- 금 가격이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달러화 가치의 강세가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6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731.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달러화는 급격한 강세를 재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0

▲니드햄, 메타에 '매도' 투자의견…실적 전망도 하향
- 월가의 투자회사 니드햄이 메타 플랫폼스(NAS:META)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니드햄은 메타 플랫폼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 니드햄은 메타 플랫폼스의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투자회사는 회계연도 2022년의 매출 전망을 1천204억 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 많은 수준이지만, 기존 전망치에 대비해서는 6% 줄어든 것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39

▲골드만 "옥시덴털, 매수 중단 권고…과매수권 진입"
-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옥시덴털 페트롤리엄(NYS:OXY)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 업종의 다른 종목에 비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3

▲에버코어ISI, S&P500 전망치 하향…"실적 충격 온다"
- 월가 주요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ISI가 연말 주가 목표 전망치를 하향했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쥴리안 엠마뉴엘 에버코어ISI의 선임 디렉터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올해 연말 전망치를 4,300에서 4,200으로 낮췄다. 이는 현 수준에서 S&P500지수가 단 9%가량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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