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뉴욕증시, 물가 우려·실적 실망에 혼조…다우 0.46%↓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와 은행들의 실적 실망 속에 대체로 하락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62포인트(0.46%) 하락한 30,630.1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30%) 떨어진 3,790.38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마감 직전에 올라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03%) 오른 11,251.19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36

▲[뉴욕환시] 달러화,여전한 인플레 우려에 초강세…유로화,패리티 턱걸이
- 달러화 가치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100bp 올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면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9%를 넘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짙어졌다. 유로화는 심리적 지지선인 패리티(parity) 환율을 간신히 지켰지만, 약세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일본 엔화도 24년 만의 약세를 재개했다. 일본은행(BOJ)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여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1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급등…연정 붕괴 우려에 10년물 23bp ↑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을 구성하는 주요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연립정부가 내홍으로 붕괴될 위기를 맞고 있어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2/a>

▲유로화, 한때 0.99500달러…미 인플레·가스수급 우려에 패리티 깨져
-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진 데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4

▲바이오메리카, 개장 전 거래서 30%대 급등…월마트에 '진단장치' 공급
- 미국의 바이오스타트업인 바이오메리카(NAS:BMRA) 주가가 14일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거대 소매기업인 월마트(NYS:WMT)가 바이오메리카(NAS:BMRA)의 유방 자가 진단 장치를 유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4

▲BI "SEC, 머스크에 트위터 관련 추가정보 제공 요청"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NAS: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 트위터(NYS:TWTR) 인수와 관련된 추가 정보를 제공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4일 보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8

▲아마존, EU 반독점 분쟁 해결 위해 양보안 제시
- 아마존닷컴(NAS:AMZN)이 유럽연합(EU)과의 반독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양보안을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온라인 판매처 판매자들에 대한 비공개 정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EU에 약속했다. EU는 앞서 아마존이 판매자들의 비공개 정보를 그들과의 경쟁에 이용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0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7월에도 75bp 금리 인상 선호"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7월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불러드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높았으나 75bp 금리 인상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2

▲[뉴욕유가] 수요 감소 우려에 0.5%↓…4월 이후 최저
- 뉴욕유가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2센트(0.54%) 떨어진 배럴당 9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4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6

▲연준 '매파' 위원들 7월 75bp 금리인상에 무게
-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내 대표적인 매파 위원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모두 7월에 75bp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내놨다. 이는 전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오르면서 시장에서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9

▲JP모건체이스, 2분기 순익 28% 감소…예상치 하회
- 제이피모건체이스(NYS:JPM)의 올해 2분기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쳤다. 14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6월 말로 끝난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순이익은 86억5천만 달러(주당 2.7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19억5천만 달러(주당 3.78달러)보다 28%가량 줄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순익 예상치는 주당 2.88달러였으며,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는 2.89달러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2

▲BofA, S&P500지수 연말 전망치 4,500->3,600으로 하향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500에서 3,600으로 대폭 하향했다. 앞서 BofA는 미국이 올해 "완만한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3,600으로 하향했다. 이는 주요 월가 은행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5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 24만4천명…월가 예상 상회(상보)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직전주보다 증가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4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로 끝난 주간은 23만5천 명으로 수정되지 않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999

▲각국 중앙은행 금리 인상 50~75bp '뉴노멀' 되나
-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 인상폭을 확대하면서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이전과 같은 25bp 금리 인상으로는 더 이상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없다는 인식도 자리를 잡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5

▲UBS "ECB, 점진적 금리 인상시 유로화 추가 하락할 수도"
-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에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처할 경우 유로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ECB가 다음주 회의에서 다른 중앙은행들 만큼 강한 힘으로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고 시장에 확신을 주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는 잠재적으로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6

▲모닝스타 "6월 CPI 고점 찍어…7월에 식품·에너지 가격 하락"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9.1% 상승하면서 고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모닝스타에 따르면 프레스턴 콜드웰 모닝스타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6월 보고서는 거의 확실히 인플레이션 고점을 찍었을 것"이라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다음 보고서부터 급격히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4

▲보스턴 연은 신임 총재 "높은 인플레이션 해결, 필수 우선순위"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신임 총재가 "고용은 팬데믹 충격에서 회복됐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인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보스턴 연은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수잔 콜린스 신임 총재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지금은 국가 경제에 도전적인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5

▲도이치방크 "금융시장, 연말까지 미 경기침체 위험 100% 반영"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시장이 현재 경기 침체 확률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조지 사라벨로스 전략가는 "시장은 미국 경제가 연말 전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100% 확률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7

▲[뉴욕채권] 미 국채가 혼조…6월 PPI 상승·100bp 인상론 후퇴
- 미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그림자가 다시 채권시장에 드리우면서 장단기 국채수익률이 엇갈렸다. 전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9.1% 급등한 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5bp 또는 100bp까지 금리 인상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연준 관계자들은 75bp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이어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0

▲모건스탠리 2분기 실적, 월가 예상 하회
- 모건스탠리의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에 못미쳤다. 1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와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분기에 131억 달러의 영업수익과 주당 1.39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148억달러에 비해 11% 감소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는 134억8천만 달러, 주당 1.53달러로 2분기 실적은 이를 밑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3

▲美 6월 PPI 전년比 11.3%↑…석 달 만에 최고치(상보)
-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6월 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11.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10.9%↑) 보다 높은 수준이다. 6월 PPI는 다시 1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PPI는 지난 3월에 전년동기대비 11.6% 상승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998

▲옐런 "인플레,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연준 노력 지지"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은 미국의 물가 상승률에 대해 언급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3

▲연준 이사 "7월 75bp 지지하지만, '더 큰 인상'에 치우칠 수도"(상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가 향후 확인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기존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지지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09

▲[뉴욕 금가격] 달러화 강세 재개에 1,700달러 아래로 급락
- 금 가격이 급락했다. 달러화 초강세가 재개하면서 귀금속 시장을 위축시켰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9.70달러(1.7%) 급락한 온스당 1,70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1,695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1,700달러 선도 일시적으로 붕괴한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11

▲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주가 하향
- 월가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NAS:TSLA)의 목표 주가를 기존 1,200달러에서 1,150달러로 50달러 낮췄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현재 테슬라의 주가에 비해 60%가량 높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외에도 다른 자동차 종목들의 목표 주가를 대거 조정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7

▲로젠블라트 "법정 싸움서 트위터 유리할 듯…매수 추천"
- 세계 최대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가 소송전에 들어간 가운데 한 미국 증권사가 트위터를 더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로젠블라트증권은 트위터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높였다. 목표 주가 또한 기존 33달러에서 52달러로 크게 상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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