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한류 축제 여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10만 명이 넘는 한인이 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추석을 맞아 대규모 한류 축제를 개최한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오는 9월 9∼10일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정했다"며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타민족과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행사로 꾸민다"고 밝혔다.

9일 개막식과 전야제, 10일 코리안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한류 축제의 장이다. K-팝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 한복 입어보기 체험, 비빔밥 퍼포먼스와 한식 시식, 한국 그림 전시회 등으로 기획됐다.

풍물놀이와 국악 공연, 씨름대회, 제기 만들어 차기, 윷놀이, 투호 놀이, 붓글씨로 한글 이름 쓰기 등 전통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리틀 미스·미스터 애틀랜타 선발대회, 아리랑 플래시몹을 비롯해 독도 상설 전시관과 북한 사진 상설 전시관,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상설 전시관, 한국 생활·문화 상설 전시관 등은 현지인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축제를 홍보하며, 사이트(AtlantaKoreanFestival.com)도 개설했다.

이미쉘 조직위 총괄본부장은 "올해 축제를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 최대 행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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