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 페스티벌에 씨름·노래자랑 등

미국 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창헌)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오버펙 공원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추석 대잔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뉴저지 한인회에 따르면 추석 대잔치는 뉴저지한인회장배 제1회 씨름대회, 동포노래자랑, K팝 댄스 콘테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는 주민 5천∼6천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했다.

이창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병화 뉴욕 총영사, 조시 고트하이머 연방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엘렌 박·샤마 하이더 뉴저지주 하원의원 등의 축하 연설이 이어졌다.

정병화 총영사는 "이렇게 많은 동포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었던 것은 처음"이라며 "이 자리를 만드시느라 수고하신 이창헌 회장님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회는 "연예인 공연도 좋지만, 그 예산을 청년들의 학비나 생활비에 보태쓰게 하는 편이 낫다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경연의 상금액을 예년보다 많이 높였다"고 설명했다.

K팝 댄스 콘테스트의 총 우승 상금은 1만 달러로 책정됐다. 대상 5천 달러, 금상 3천 달러, 은상 1천500달러 등이다.

었다"며 "오랜만에 추석 대잔치가 활기를 되찾고 축제를 즐기는 연령대가 많이 넓어졌다는 반응도 있었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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