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 관저서 뉴저지주지사 만찬…운전면허약정 체결 요청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4일(현지시간) 필 머피 미국 뉴저지주지사 내외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고 총영사관이 5일 밝혔다.

뉴저지주지사가 총영사관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영사는 만찬에서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 관계가 더욱 성숙한 동맹 관계로 거듭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백악관 환영 행사에서 뉴저지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두 정상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윤 대통령의 방미 후속 조치로 오는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모교인 뉴저지주 소재 프린스턴대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동맹의 성과와 미래' 세미나에 참석해줄 것을 머피 주지사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3월 머피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요청했던 '한-뉴저지 운전면허 약정'의 조속한 체결과 주정부 홈페이지의 한국어 서비스를 다시 요청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한국 기업들이 뉴저지의 번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한 뒤 올해 하반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한-뉴저지 간 경제 협력, 인적 교류 확대와 같은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영사는 뉴저지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버겐카운티의 제임스 테데스코 카운티장도 다음 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제목 등록 조회 일자
나폴리 어디서나 "킴!킴!킴"...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 글로벌한인 1659 05/08/23
법무부, '인력난' 식당·숙박업에 재외동포 취업 허용 글로벌한인 948 05/05/23
한-미 학생 일대일 영상통화로 언어 배울 기회 제공해요 글로벌한인 1363 05/04/2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한인 여성리더 500여명 부산서 모인다 글로벌한인 1419 05/04/23
미한인 '내집 보유율' 아시아계 평균 이하 글로벌한인 1820 05/03/23
브로드웨이 김씨네 샌드위치 '스타라이트 델리' 폐업...40년 간 영업에 마침표 글로벌한인 1702 05/03/23
덴마크 한인회장, 현지 시각장애인들에 김밥 요리 강습 글로벌한인 1670 04/27/23
긴박했던 수단 탈출작전 '프라미스'...모든 자원 동원해 교민 철수에 총력 글로벌한인 1306 04/26/23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반대"...러·중앙아 5개 한인회 글로벌한인 1309 04/26/23
제22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서 개막 글로벌한인 1407 04/26/23
가평길 10개·가평다리 2개...호주의 6·25 가평전투 기억법 글로벌한인 2000 04/25/23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중소기업 462억원 수출상담 성과 남기고 폐막 글로벌한인 1682 04/24/23
한국전쟁 포로 다룬 라디오 다큐 '2023 뉴욕 페스티벌' 수상 글로벌한인 2944 04/21/23
월드옥타·연합뉴스 공동 주최 '글로벌경제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 개막 글로벌한인 809 04/19/23
미국 LA시티칼리지에 세종대왕 동상 선다...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주도 글로벌한인 773 04/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