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지역 지역 국군의 날, 개천절 리셉션에 미주대사 참석
10/03/2410월2일 저녁 미주 워싱턴지역에서는 국군의 날, 개천절 행사를 열었다.
위대한 한미동맹에 대한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대사부인이 참석했고 대사 부부외에도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과 존 바스 미 국무부 정무차관 대행등 여러 내빈 등 지역 인사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경제면에서 "우리(한미)의 협력은 바이오 기술, 청정에너지, 양자 컴퓨팅, 우주 및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 "한국과 미국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했고, 안보 면에서는 한미동맹이 작년 한미정상회담 결과물인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무기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그는 강조했다.
미국측 대표로 참석한 카를로스 델 토로 해군 장관은 이순신 장군과 한국에서 목도한 조선 역량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대 전면에 한국 산야를 배경으로 '위대한 한미동맹'을 써 넣는 캘리그래피 공연과 K팝 커버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는 워싱턴 DC 에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앤드류 W. 멜론 강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