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 바르셀로나에서 강도 피하다 숨져
06/28/19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 여성 한명이 오토바이를 탄 강도를 피하다 넘어져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 했으나 숨졌다고 스페인 경찰이 밝혔다.
이 여성은 정부자문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으로 바르셀로나에 공무 출장 중이었다고 당시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주바르셀로나 한국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 영사를 병원에 파견해 환자 상태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해 국내 가족들에게 통보하는 한편, 카탈루냐 주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및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한 바 있다.
카탈루냐 주 정부 측은 이번 사건 해결 및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스페인 외교부 측도 주스페인 한국대사에게 연락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당시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