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구회 동포 간담회서,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는 가장 큰 쾌거

동해 바로알리기에 나선 민간 단체인 사단법인 동해연구회(회장 주성재)가 버지니아에서 동해 명칭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동해연구회는 '동해'(East Sea) 명칭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세계적인 지명전문가와 학자들을 초청해 매년 세미나를 열어왔다. 올해는 '버지니아 지리교사연합'(VGA)과 함께 개최했다. 버지니아주는 2014년 모든 교과서에 동해 수역을 표기할 때 'East Sea'와 'Sea of Japan'을 병기하도록 했다.


이자리에서 주성재 동해연구회장은 동해 표기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워싱턴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회장은 1994년에 시작된 동해병기 운동이 2014년 버지니아 한인들의 노력으로 통과된 동해병기 법안으로 인해 동해병기 표기 운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버지니아 동해 병기 법안 통과가 가장 두드러진 성과중 하나라고도 말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미 전역과 전세계에 동해병기가 확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동해병기 법안 통과 당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으로 봉사했던 린다 한 전 한인연합회장은 “법안 통과는 한 사람이 한 게 아니라 워싱턴동포 400~500명이 이뤄낸 쾌거”라며 “동해병기 확산은 일본의 방해가 있기 때문에 조용히,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연구회는 28~31일 힐튼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에서 ‘제25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29,30일 양일 동안은 버지니아주 지리 교사들에게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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