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US워싱턴한인회 초대 회장 신동영 회장 취임
08/14/19미주 워싱턴 지역에 새로운 한인회가 설립되어 초대 회장으로 신동영 회장이 우레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수 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식당 ‘우래옥’에서는 US워싱턴한인회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동영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린다 한 상임고문이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위해 차세대에 희망을 걸고 열심히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U.S.워싱턴 한인회는 신동영 회장 및 사무총장, 린다 한 상임고문, 전수현 수석부회장, 홍미정/박찬호 차세대위원장이 이번 회기 내에 임원으로 활동한다.
이 취임식에는 챕 피터슨 버지니아 상원의원이 축사를 했고, 그 밖에도 수잔 리 메릴랜드 상원의원, 박충기 판사, 유진철 조지아주 연방위원 후보가 참석했고, 그들은 입을 모아 U.S.워싱턴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발전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 시니어, 자영업자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하고 발전하는 협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피터슨 주상원의원은 100년이 넘는 이만사에 길이 남을 인재들이 워싱턴 지역에서 많이 배출 되고 있다면서 그들이 워싱턴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워싱턴 지역에 수십년동안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견뎌왔다”면서 “앞으로는 커뮤니티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포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후로 펼쳐질 주요 사업으로 ‘주류사회 진출’과 ‘차세대 육성’, ‘한인회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설정하고 특히 차세대들이 우리의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배우고 계승시켜 나가고, 지역 한인회와 네트워킹을 구축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활을 다하는 한인회가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