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 '홍콩 시위 폄하' 중국발 계정 삭제

미국의 소셜미디어가 홍콩 시위를 폄하하는 내용의 중국발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19일 각자 발표한 성명에서 홍콩의 반 중국 시위를 폄하하는 글과 사진을 올린 계정 수십만개를 정지시키고 삭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활동을 주도한 사람들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중국 정부와 연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는 중국발 936개의 계정을 정지 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콩 내 시위의 정당성을 훼손하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적발된 계정 대부분이 정치적인 선동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위터는 앞으로 중국 국영 매체의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해당 계정들은 중국의 생각과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조치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못하지만 중국인들은 홍콩 시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미 전문가 "위안부 합의 때와 달라...한-일, 휴전외교 모색해야" 글로벌한인 3529 08/21/19
러시아 판 허드슨의 기적..233명 구한 변호사 출신 캡틴 글로벌한인 3490 08/19/19
아사히 사설 한일 관계 위해서는 아베 대화에 나서야.... 글로벌한인 3404 08/19/19
트럼프 “김정은, 판문점 회동 트윗 제안 10분 만에 전화” 글로벌한인 3371 08/16/19
나루히토 “과거 반성”…아베, 야스쿠니 공물 글로벌한인 3374 08/16/19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물질 처리 놓고도 정부 적극대응 검토 글로벌한인 3438 08/15/19
러시아 미사일 시험 폭발 지역 '뇨녹사' 마을 소개령 글로벌한인 3420 08/15/19
러시아 북서부 뇨녹크스 지역에 핵실험중 폭발 ...제2 체르노빌 되나 글로벌한인 3321 08/14/19
캐나다 연방 총선에 한인 6명 출마 글로벌한인 3459 08/13/19
미 억만장자 엡스틴,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 글로벌한인 3408 08/12/19
7월 기온 사상 최고 기록 글로벌한인 3849 08/09/19
증시폭락에 동아시아 긴장감 높이는 INF, 미국은 동아시아에 배치할 계획 없어.... 글로벌한인 3620 08/07/19
전 세계 총기 42%는 美 소유, 대규모 테러 발생 위험 증가.. 글로벌한인 3548 08/05/19
도쿄 한복판에서 일어난 NO 아베 집회 글로벌한인 3418 08/05/19
연이은 총기 난사 사건에 트럼프 책임론 불거져 글로벌한인 3468 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