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이란, 시위대 폭도로 규정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17일 발표한 스테파니 그리셤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미국은 이란인들의 평화적인 반정부 시위를 지지한다"면서 "미국은 시위대에 가해진 치명적 무력과 심각한 통신 제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이란 지배층이 국민들을 방기하고 개인 권력과 부를 추구하면서 중앙정부는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광신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주말 이란 수도 테헤란 곳곳에서는 휘발유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은행과 상점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시위 양상이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어제(17일) 연설에서 시위대를 '폭도'라고 비난했다.


하메네이는 또 반정부 시위가 반혁명이라며 국민이 아닌 폭도들이 태업과 방화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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