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

델라웨어주도 비필수 사업에 대해 전원 재택 근무토록 행정 명령을 발표함으로써, 뉴욕주(3.20 발표), 뉴저지주(3.21), 코네티컷주(3.20), 펜실베니아주(3.19)에 이어서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과밀화 억제 대책에 참여했습니다.

3.23(월) 15시 현재 뉴욕주 확진자는 20,909명(뉴욕시 12,339명 포함)으로 2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관련 인종 차별 및 증오 범죄 사례도 발생하고 있으니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증오범죄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확진자 증가 동향

ㅇ 3.23 15시 현재 뉴욕주 확진자는 20,909명(뉴욕시 12,339명 포함)(사망 157명), 뉴저지 2,844명, 펜실베니아 644명, 코네티컷 327명, 델라웨어 68명임.
- 검사소 및 진단키트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코로나 진단 검사 역량이 확충되면서, 관할지역내 확진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뉴욕주)
ㅇ 뉴욕주는 현재까지 총 검사 78,289건을 시행한바, 이는 지난 10일 FDA가 주정부 진단검사를 승인한 이후 하루에 16,000건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미 전역 검사의 25%에 해당함.
ㅇ 쿠오모 주지사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하면서 ▲과밀해소와 검사 확대를 통해 COVID-19 확산을 막고 ▲병원 수용능력을 증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선언함.

- 특히 병원 수용능력 확대를 위해 ▲병상 최소 50% 증대,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 시행을 통한 의료장비 확보 등을 모색

(뉴저지주)
ㅇ 뉴저지주 확진자가 크게 증가(2,844명, 사망 27명)하고 있으며, 확진자 및 사망자가 버겐카운티(585명)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음.
ㅇ 3.21 자택체류(Stay at home) 행정명령을 발표, 3.21 오후 9시부터 모든 필수 사업이 아닌(non-essential)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을 것을 명령함.
ㅇ 뉴저지 Holmdel 소재 PNC Bank Arts Center에 새로운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이 운영될 것임을 발표한바, 3.23(월)부터 매일 운영 예정임.
- Hudson 카운티 Secaucus 소재 Hudson Regional Hospital에 새로운 검사장은 3.24(화) 운영 시작하며 예약제로 운영 예정

(펜실바니아주)
ㅇ 3.19 생존유지와 무관한 사업장(non-life-sustaining businesses)은 영업 중단조치를 하고, 3.21부터 이행여부에 관한 점검 및 위반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였으나, 3.23 오전 8시로 시점을 연기함.
ㅇ 나아가, 3.22 필라델피아시, 3.23 6개 카운티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자택 체류 행정 명령을 추가 발표함.

(코네티컷주)
ㅇ 3.23부터 비필수사업 및 비영리기업에 대한 전원 재택 근무 조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함(3.21).
ㅇ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16개로 확대하였으며, 운전면허증 등 각종 면허증을 90일 자동 연장함.

(델라웨어주)
ㅇ 3.24부터 5.15까지 모든 비필수사업장에 대하여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함(3.22).

3. 뉴욕(JFK) 공항의 출입국 동향

ㅇ JFK공항은 평소처럼 입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이사항은 없음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정부의 경기부양 패키지가 여야 합의에 실패하여 금융시장 폭락이 예상되었으나, 장 개장 직전 연준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조치로 일부 하락하고 있는 중임.
- 3.23(월) 15:45 현재, 다우존스 –4.20%, 미 국채(10년) 0.78%, 원유 +2.70%, 금 변동없음

5. 동포사회 동향

ㅇ 최근 뉴욕주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뉴욕교회협의회에 소속된 다수의 교회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실시 교회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예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임.

6. 주뉴욕총영사관 입주건물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안내

ㅇ 금일 우리 공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 관리담당사(JLL)는 건물 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옴. 동 확진자는 3.12(목)에 건물에 최종 출입하였으며, 해당 층은 이미 방역을 하였고 오늘 다시 특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함.
- JLL은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층과 확진자 발생 인접층 공용 공간을 오늘과 내일 2차례에 걸쳐 추가 방역예정이며, 우리 공관도 공관 사무실을 내일 방역할 예정임.

7. 기타

ㅇ 뉴욕시는 관할 구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최대 $75,000) 및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고용유지 보조금 정책(최대 $27,000)을 실시할 예정이며, COVID-19로 인한 25% 이상의 수입감소를 입증할 경우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함.
* 관련내용 : https://www1.nyc.gov/site/sbs/index/page

ㅇ 뉴욕 한국일보의 플러싱 대형교회서 한인 3명이 확진되었다는 기사 보도 관련, 교회관계자는 교회 내에서의 감염이 아닌 가정 내 감염인 것으로 보인다고 함.

관련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외교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글로벌한인 3437 03/25/20
대한민국정부 전체 입국자 대상 특별입국절차 적용 관련 추가 안내 글로벌한인 3425 03/25/20
국경 잠정폐쇄 발표 및 캐나다 입국 관련 FAQ 글로벌한인 3450 03/25/20
'사망자 중국 추월' 이탈리아, 남부서 본격 확산…의료 붕괴우려 글로벌한인 3397 03/20/20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한인 음악PD 나에스더..."기생충' 음악은 촤고야" 글로벌한인 3463 03/19/20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020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한인 3326 03/16/20
유승준, 입국 거부 18년만에 비자발급 소송 최종 승소 글로벌한인 3531 03/16/20
로이터 "이탈리아는 '폐쇄', 한국은 '대규모 검사' ... 외신이 주목한 한국 글로벌한인 3436 03/13/20
바이든은 이번주 26명 지지 얻었지만 샌더스는 2주간 0명 글로벌한인 3598 03/06/20
재외동포,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 유치 캠페인 글로벌한인 3665 03/03/20
3·1절 101주년을 맞아 2020 친일청산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한인 3456 03/03/20
미국 대학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유학 프로그램 취소 글로벌한인 3547 03/03/20
코로나19로 인한 한국발 입국제한 80곳 글로벌한인 3469 03/02/20
미국행 항공기 탑승 전 발열 체크 확대한다 글로벌한인 3579 03/02/20
미 코로나19 한국대응 ... '부분적 여행금지'+출입국 의료심사 강화 글로벌한인 3569 0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