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NSC, 고(故) 백선엽 장군 애도 성명 발표

미국 국가안보회의(NSC)가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대장)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NSC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선엽과 다른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경의를 표했다.

NSC는 성명과 함께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 한국군 최초 4성 장군의 전시 회고록'이란 제목의 백선엽 장군 영문 회고록 표지 사진도 올렸다.

이와 함께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들도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통해 백 장군을 애도했다.


2008년까지 재임한 버웰 벨 전 사령관은 백 장군을 미국 건국의 영웅 조지 워싱턴과 비교한 뒤 "백 장군은 한국군의 아버지"라고 애도했다.

제임스 셔먼 전 사령관은 "백 장군은 자유와 희생의 가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며 백 장군이 영원한 유산을 남겼다고 말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은 "백 장군의 타계는 한·미동맹에 큰 손실이며 역사의 한 부분이 사라진 것"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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