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프랑스에서 탐지된 새 변이 남아공서 오미크론 발견될 때와 비슷한 시점에 탐지"
01/05/22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 남부에서 첫 탐지된코로나19 새 변이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확산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신에 의하면 WHO 코로나19 상황 담당 매니저 아브디 마하무드는 4일(이하 현지 시각) 제네바 브리핑에서 "새 변이가 이미 WHO 레이더에 잡혀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B.1.640.2'로 명명된 새 변이가 돌연변이 46개와 유전자 결핍 37개를 갖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동료 평가 전 단계 논문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프랑스 마르세유 인근 주민 12명이 지난해 말 카메룬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에 의해 새 변이에 감염됐다는 것이다.
마흐무디는 브리핑에서 "새 변이가 프랑스에서 처음 탐지된 시점이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을 때와 비슷했다"면서 "따라서 (오미크론처럼) 확산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HO가 새 변이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