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워싱턴에서 열려
05/06/24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가 지난 4월 27일 ‘제1회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를 열었다.
워싱턴협의회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서는 친선 축구와 족구 경기가 진행됐다. 축구 경기는 워싱턴시니어축구단과 워싱턴 평통팀의 대결로 진행됐는데 워싱턴 평통팀에는 탈북민 출신 한인 5명과 조기중 총영사, 박충기 법원장도 선수로 함께 뛰었다. 족구 경기에는 협의회 산하의 7개 분과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K-팝 공연도 펼쳐졌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이 대회에서 모금한 6,500달러를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데 모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