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네오바이오텍 대표 - 한국

경력 및 이력

김인호 대표는 SK의 전신인 유공의 영업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마케팅과 신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맡으며 승진했지만 어느 순간 회의를 느꼈다. 자기 발전이 없고 일상에 매몰되는 느낌이었다는 것. 그는 “시계추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바꾸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며 “성장의 기회가 막히면 인재가 떠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직원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어바이오텍 주력 제품 구성은 임플란트, 시술기구, 보철소재 및 가공기기, 치과용 생체재료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임플란트가 약70% 차지하며, 차례로 각 제품군들이 14%, 13%, 3%를 차지하고 있다. 히트 제품은 상악동 시술기구(SCA, SLA Kit)로, 상악동 거상술을 도와주는 기구세트다. 위턱 구치부(어금니 등)에 임플란트를 심기가 싶지 않다. 즉, 상악동을 들어올리면서 둘러싸고 있는 맨브레인(얇은 막)을 다치지 않고 쉽고 빠르게 뼈를 이식해서 임플란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까다로운 시술을 손쉽게 도와주니,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평과 히트를 쳤다. 이 제품이 인지도와 성장 발판이 됐다. 또 차례로 오래된 임플란트가 문제 생겼을 때 그걸 빼내는 도구를 개발했고, 뼈를 채취하는 도구, 뼈 이식을 쉽게 하는 멤브레인, 즉시 보철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또 임플란트 자체도 특허를 등록하며 독자 기술력을 확보해 사람의 치아와 잇몸상태에 맞게 대략 2000여 종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디지털 관련 제품들, 밀링머신, 지르코니아 블록, 치아재료 소재, 스캐너, 생체제료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