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에 숀 스파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대변인에 숀 스파이서 공화당 전략가(45)를 임명했다고 트럼프 인수위가 밝혔다.


스파이서는 오랫동안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대변인을 맡아 워싱턴 정가에서는 친숙한 인물로 통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위는 이날 또 백악관 전략공보국장에 트럼프 선거캠프 대변인 출신 호프 힉스, 공보국장에 제이슨 밀러, 소셜미디어 국장에 댄 스캐비노 등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크리마스 휴가를 보내고 있는 플로리다 남부 마르-어-라고에서 "숀과 호프, 제이슨, 댄 등은 선거 캠프와 인수위의 핵심 맴버들"이라며 "이들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하는 나의 어젠다 관련 공보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한 켈리앤 콘웨이 트럼프 전 선대본부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을 공동으로 맡아달라고 제의했으나 콘웨이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콘웨이는 그러나 대통령 고문으로 공식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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