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트위터 정치는 계속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트위터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지명자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26일 스파이서 대변인 지명자를 인용 "트럼프가 취임 이후에도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는 대통령 직무 중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서는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사용은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트럼프는 미국인들과 주고 받기가 가능한 트위터를 연결고리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8일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이후 트위터를 애용해왔다.


트위터에서 180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트럼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선에서 격돌했더라도 승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엔에 대해서는 친목도모 대화방에 불과하다며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는 또 트럼프 재단을 통해 막대한 기부를 했음에도 언론이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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