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배우 - 미국

경력 및 이력

김윤진 (金侖珍, 영어: Yunjin Kim, 1973년 11월 7일 ~ )은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미국인 배우이다. 대한민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쉬리》를 비롯한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로 유명하며,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TV 드라마 《로스트》에서 권선화로 등장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았다. 김윤진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1980년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가, 뉴욕의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였다. 중학교 때 연극 클럽에 가입하여 7학년 때에 뮤지컬 《My Fair Lady》에 참여하였다. 김윤진은 맨해튼에 자리한 고등학교 피오렐로 H.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후에 London Academy of Performing Arts에 진학하였으며, 보스턴 대학교에서 학위를 얻었다. 그 후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영화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04년 미국 TV 드라마 《로스트》에 캐스팅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2010년 3월 28일 자신의 소속사의 매니저이자 대표 박정혁과 하와이에서 결혼하였다.[1] 배우 경력 졸업 후 김윤진은 연기 활동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녀는 MTV와 ABC, 오프 브로드웨이 등에서 활동하였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민국의 TV 드라마 《화려한 휴가》, 《웨딩드레스》 등에 출연하였으며, 1997년 《쉬리》를 통해 영화 배우로 데뷔하였다. 그 이후 영화 《단적비연수》, 《아이언 팜》 등에 출연하였다. 김윤진은 영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하여 미국에서도 관심을 받아, 2003년 7월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와 3년 계약을 맺었고, 2004년 미국 TV 드라마 《로스트》에서 권선화 역할로 캐스팅되어, 대한민국 출신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요 TV 드라마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하여 2010년 종영될 때까지 출연하였다. 2007년에는 딸을 찾기 위해 7일간의 사투를 벌이는 원신연 감독의 영화《세븐 데이즈》에 출연해 열연, 2008년 제45회 대종상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