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진 여성 작가 3인의 내면의 독백 (Inner Monologue) 전시회
— 09/10/18
✤ 기간: 2018년 9월 7일(금) - 9월 29일(토)
✤ 개막 행사: 2018년 9월 7일(금) 오후 6시
✤ 참여 작가: 김건영, 김아롱, 박경민
✤ 장소: 워싱턴한국문화원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여성 작가 3인이 참여하는‘내면의 독백 (Inner Monologue)’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건영, 김아롱, 박경민 등 한국 신진 여성 작가 3인이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탐구하는 도자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들 작가는 비슷한 시기에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공통적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인해 이들은 제 2의 언어인 표정과 몸짓으로 심리적 감정과 생각을 나타나는 신체의 표현 방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 작가가 겪은 경험은 구체화되며 자기 인식과 자기 성찰로서의 예술 작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공통된 관심과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각자만의 고유한 스타일과 기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질감, 장난스럽고 유쾌한 표정을 지닌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은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