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 공개 앞두고 12개국 광고주와 계약"
11/13/24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수 7천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자사의 뉴스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넷플릭스 광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넷플릭스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생중계할 예정인 미국풋볼리그(NFL) 경기 방송은 판매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오는 12월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경우, 광고가 지원되는 12개 국가에서 여러 광고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넷플릭스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체결한 '싱글타이틀 스폰서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