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셀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자고 나면 또 신문의 1면을 장식하는 끊임없는 서로가 자기와 다른 그룹을 반대하고 싫어 하는 것을 헤이트 크라임으로 표현되어지는 슬픈소식들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 이민자들, 특히 소수민족으로 여기서 생존하고 유지할려면 누구보다도 우리의 형편을 잘 아는 사람들이 이나라의 법을 만들고 이 나라의 예산이 집행되게 할려면 이제 몇일을 앞둔 선거가 남의 일 보듯이 보고 있으면 안된다는 계몽을 해야할것 같다. 소수민족 중에서도 특히 우리 한국인들의 투표율이 제일 낮다는데, 여태 쉬지않고 돌아가는 고달픈 삶으로 잠자고 있는 무관심에서 깨어 나야 한다. 우리를 우리가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를 보호해 주겠는가? 앞장서서 일하지는 못할망정 이런 불공정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박수라도 쳐주고 응원이라도 해 줘야 한다는 의미에서 나의 투표권을 이번엔 꼭 행사하시라고 당부하고 싶다.


부동산인으로서 이제 이 선거가 끝나고 나면 과연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많은 부동산 전문 경제인들의 전망은 내년도 폭락이나 폭등은 없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비숫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것에 무게를 둔다. 이 경제인들의 이론은 설득력은 있지만 이 주장이 미래를 다 맞출수는 없다. 언제나 이 맞을 확률은 반반이기에 경제 흐름의 기폭에 따라 웃는자와 우는자로 나뉜다. 그래서 나름데로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부동산 거래 예정인 사람들은 모든 전문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거기에 나름데로 본인의 생각이 접목되어 결정은 본인들이 해야 한다. 경제의 흐름을 잘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천운에게 맡겨지는 것 같다.


그럼 집을 지금 파는게 좋을까 내년에 파는게 좋을까? 여러의견이 분분한데 지금 집이 팔수 있는 집 컨디션이 되어있으면 한번 시험삼아 내 놓아 보시라고 하고 싶다. 내년 봄 마켙을 예견하는 의견도 낙관론과 비관론이 함께 한다. 그래서 짧은 기간이지만 부동산 마켓은 추수감사절까지는 날씨도 괜찮고 해서 돌아가는 편이다. 그래서 만약 그때까지 거래가 안되면 3개월 정도 마켓에서 뺏다가 다시 봄에 올리면 따끈따끈하게 방금 나온 집으로 소개된다. 한 손님은 제 말데로 지난 주말 집을 내 놓아 봤는데 바로 2일만에 여러 오파를 받고 바로 계약이 되었다. 그냥 급하게 내 놓은것이 아니니 가격도 그 동네에서 최고의 가격으로 내 놓았다. 지금은 공급이 많지 않은 시즌이기에 지금 꼭 이사를 가야 하는 분들은 많은 선택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집이 마켓에 내놓을 준비가 안되었다 하면 더 추워지기 전에 날씨가 허락하는데로 조금씩 집을 고쳐놔야 한다. 공사하시는 분들도 손님들이 내년 봄 3월 정도에 집을 내 놓을려고 하기에 아마 2월서부터는 바빠지기 때문에 공사하시는 분 선정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지금은 공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수기가 시작되기에 가격도 좋게 받을수 있고 본인의 집에 주력을 쏟아 일해 주실수 있는 틈새 시간인것 같다. 그래서 지금부터 서둘러 공사하시는 분들을 선정하기 위해 꼭 주위에서 직접 그 분들이 공사하신데서 추천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그냥 무작정 디렉토리에서 보고 일을 맡겼다 낭패보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뭏든 부지런히 준비하셔서 고쳐 놓고 단 몇달이라도 그 고쳐진 목요탕이며 부엌이며 새 페인트로 새로운 분위기를 충분히 즐겨보라고 권하고 싶다. 얼마나 좋은지, 왜 진작 이렇게 하고 못 살았을까? 바쁜 삶에 미처 여기까지는 신경을 못 썼느데 이렇게 고쳐 놓으니 집에 들어오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고 한다.


문의 (703)975-4989
자이언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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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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