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 (CFTC) 비트코인 선물 거래 최종 승인
— 12/04/17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같은 시각 해외 거래소 평균가는 $11,569으로 시가 총액 $1,900억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 $1,850억을 추월하는 한편, 세계 최대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970억)와 UBS그룹($670억)의 시총을 합한 것보다 많다고 전했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급등하는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를 비교해보더라도 올해 상승세는 예년보다 유난히 가파른 형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초 $750으로 시작한 비트코인은 현재 시세로 1500% 올라, 지난해 성장률 200% 대비 무려 7배 이상 큰 폭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번 연말 상승세는 전통 금융권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앞다퉈 비트코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CME와 CBO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승인한데 이어, 미국 3대 증권 거래소인 나스닥도 내년 2분기 선물 거래 출시를 잇달아 발표해 상승 랠리 바턴을 이어받았습니다.
해외의 다양한 호재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거침없는 상승추세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