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간추린 국제 걍제 뉴스

03/12/21

-ECB, 금리·QE 한도 동결…"PEPP 채권매입 속도 상당히 높일 것"(상보)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와 양적완화(QE) 총량을 동결했지만, 다음 분기 채권 매입 속도는 큰 폭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CB는 시장 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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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금리 상승 금융여건 위험…시기상조 긴축 이끌 수도"(상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가파르게 오른 국채수익률 상승을 강하게 경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11일 ECB 정책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시장금리 상승은 광범위한 금융 여건에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억제하지 않고 놔둔 국채수익률 상승은 시기상조의 긴축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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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71만2천 명…월가 예상보다 적어(상보)
지난 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다시 감소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11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4만2천 명 감소한 71만2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72만5천 명을 밑돌았다. 지난해 11월 첫째주 이후 가장 적으며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 다시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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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현재 물가 및 금리 터닝포인트 맞고 있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현재 미국의 물가와 금리가 터닝포인트를 직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1일 CNBC에 따르면 BoA의 마이클 하넷 수석 투자 전략가는 "경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 재오픈에 나서면서 40년만에 물가와 금리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물가와 금리는 구조적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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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 "원자재 슈퍼사이클 증거 없어"
원자재 가격이 대세 상승을 시작하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일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견이 제시됐다고 마켓워치가 11일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톰 프라이스가 이끄는 리버럼 캐피털의 분석가들은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라는 진단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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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노르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시 중단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11일 CNBC와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덴마크 보건 당국은 AZ 백신 접종자가 혈액 응고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탓에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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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홍콩 2차 상장 기관투자자 주문 받기 시작
뉴욕증시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2차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자들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바이두는 전체 주식 3.4%에 해당하는 9천500만개의 주식을 판매하기를 원하고 있고 2차 상장을 통해 최소 30억3천만달러를 조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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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81% 급등한 63.5달러에 거래시작…시총 100조원 돌파(종합)
미국 뉴욕증시에 데뷔한 쿠팡이 상장 첫날 순항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식은 주당 63.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업공개(IPO) 첫날 시초가가 전날 확정된 공모가 35달러에서 81.4% 점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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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천조원 코로나 부양법 서명…"나라 근간 재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1조9천억 달러(한화 약 2천140조원)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 법안에 서명했다.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전날 하원을 통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법안 서명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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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의 홍콩선거제 개편 강행에 "민주주의 공격" 규탄
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반(反)중국 세력의 출마를 막기 위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지속적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규탄한다는 입장을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변화는 홍콩의 자치권과 자유,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며 "정치 참여를 제한하고 민주적 대표성을 축소하며 정치적 논쟁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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