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3/15/21

-미 10년 국채수익률 1.63%…다음주 연준 회의 대기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12일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미 동부시각)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10.8bp 급등한 1.633%를 기록했다. 2020년 2월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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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5%↑…월가 예상 부합(상보)
지난 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 수준으로 올랐다.
12일 미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상승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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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유럽과 영국 증시, 미국보다는 저렴"
골드만삭스가 유럽과 영국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저렴하다고 분석했다.
12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유럽과 영국 증시 모든 섹터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현재 가격이 미 증시보다도 낮다고 강조했다.
피터 오펜하이머 전략가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전략가 팀은 "전 세계 무역 회복에 이 증시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고 물가 상승 기대도 이 지역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면서 "이 지역의 주당순이익(EPS)은 40%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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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테슬라 주가 하락이 바이든 탓일 수 있는 까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LSA)의 주가 하락이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촉발됐을 수 있다고 배런스가 12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경제가 곧 재개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채권 수익률이 급등했다는 이유에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약 2.7% 하락한 680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이번주 한 때 56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700달러 수준으로 급등한 뒤 이날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최근 들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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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3차 확산 시작" 경고…이탈리아는 부활절 봉쇄 추진
독일의 보건 당국 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이 이미 시작됐다는 경고를 내놨다.
이탈리아는 부활절 기간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다시 발동하는 것을 추진하는 등 유럽 지역이 여전히 코로나19에 불안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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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소비자태도지수 83.0…1년래 최고(상보)
3월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상승해 시장 예상보다 좋았다.
12일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3.0으로, 전월 확정치인 76.8에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78.9도 웃돌았으며 최근 1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3월에는 8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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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최선 노력 안 해"
유럽연합(EU)이 아스트라제네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에 대해 또 한 번 경고했다.
12일 CNBC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의 티에리 브레톤 역내시장 담당 커미셔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공급과 관련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최선의 노력은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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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월 산업생산 전월비 0.8%↑…"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다시 증가해 시장 예상도 웃돌았다.
12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가파르게 하락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멈췄지만, 다시 늘어났다.
2020년 1월과 비교해서는 0.1%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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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中' 쿼드 첫 정상회의…인도태평양판 다자협의체로 자리잡나
바이든 취임 51일만에 다자 中대응 시동…"자유·개방·민주가치의 인도태평양"
백신 등 공동과제 협력·北비핵화 의지 재확인…연내 대면 정상회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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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신임 사무총장에 호주 최장수 재무부 장관(종합)
마티아스 콜먼, 스웨덴 후보 근소한 표 차로 누르고 승리
이사회 승인 거쳐 공식 발표…"기후변화 대응노력 부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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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해 7% 경제성장 전망…45년만에 중국 뛰어넘나
미국 경제에 대한 장밋빛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에 천문학적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4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경제 성장률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예상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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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후 첫 미중 고위급회담 中언론 3대 관심사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오는 18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회담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언론이 이번 회담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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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위급회담서 입장차 극복 못 할 듯"
18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양국은 입장차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SCMP는 전문가들을 인용, 고위급회담에서 외교적 성과를 낼 가능성은 희박하며 공동성명조차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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