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대표 워싱턴동포간담회’... 성황리에 이뤄져

10일 저녁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참석한 워싱턴동포 정책 간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간담회는 인근 한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근래 보기드문 열기 속에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 린다 한 준비위원장(국힘당 워싱턴동포위원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방미와 재외동포청이 설립된 뜻 깊은 해이다”면서 “복잡한 국내 현안이 산적한 중에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윤 대통령에 이어 워싱턴을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꽉 채워주신 동포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5만 워싱턴 동포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해외동포 자산 1호다”고 하면서 “김기현 대표의 방미가 본국과 동포사회가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한민족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실무진 9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방미 대표단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현 대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고무된 듯 “방미 첫 날부터 동포 여러분의 기운을 받고 간다. 준비하신 린다 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미국 이민 역사 120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미가 있었고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재외동포청을 1년만에 개청하는 약속을 지킨 해였다”면서, 재외동포청의 업무가 곧 본격화될 것이고 내년에는 예산이 ‘2배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것은 재외동포가 국가의 큰 자산임을 의미하는 것이다”면서 “정부와 여당은 거주국에서 많은 동포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줄 것이며 세계 일류국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당대표단의 동포간담회 소식이 전해지자 재외동포청과 협력 사업을 펼쳐야 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지역 한인회장들도 대거 참석하여 관심을 가졌다.

대표단은 11일 워싱턴에서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3일 저녁에는 뉴욕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뉴욕동포간담회를 가질 에정이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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