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워싱턴 동포 간담회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일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기대했다. 


문 의장은 이날 저녁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간담회의 인사말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달 27∼28일 우리 민족의 명운을 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당당함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는 가운데 통일 조국이 된다는 희망 속에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았다고 강조하면서 "명실상부하게 한 시대를 마감하고 한 시대를 시작하는, 큰 분수령이 되는 해에 여러분들을 뵙게 돼 진심으로 벅차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100년 전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은 군사대국도, 경제대국도 아닌 문화대국'이라고 말했다"며 "우리가 분명하게 김구 선생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문 의장은 한국이 경제대국은 물론 문화대국이 됐다고 언급하면서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한류가 전 세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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