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19년 온스테이지 코리아 쇼케이스
03/19/19워싱턴한국문화원은 3월 21일(목) 오후 7시, 워싱턴 DC 소재 아레나 스테이지에서 제1회 2019년‘온스테이지 코리아’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복합예술단체‘유니파이’가 초청돼‘소리로 길을 놓다’라는 프로그램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탁월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한인 예술가들과 한국의 창작음악을 현지에 소개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유니파이(UNI-FI)는 ‘서로 다른 것이 모여 새로움을 만들다’ 라는 모토로 2008년에 설립된 단체로 월드뮤직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개성 있는 음악가 및 안무가 모여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연단입니다. 단체는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을 중심으로 어쿠스틱 기타 및 일렉트릭 기타, 피아노, 드럼 및 전통 타악기,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뿐만 아니라 댄스 퍼포먼스와의 독특한 협업을 통해 창조적이며 현대적인 융복합 작품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소리로 길을 놓다(Sound of Connection)’ 는 해금, 기타, 타악기, 베이스, 판소리와 댄스의 독특한 어울림과 창조적인 협업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니파이는 한국인의‘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과 함께 공감하며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공연단은 <Keep the Faith>, <MISTY>, <Over the Rainbow>, <BTS Medley>, <Under the Sea>, <Imagine>, <아리랑>, <고래의 하루>, <사랑가>, <옹헤야>, <강강수월래> 등 약 10여 곡의 창작 작품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유니파이는 2018년 한-러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문화제 수교행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오프닝행사, 2017년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 2017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 2017년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2015년 한일 정상수교 5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공연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되며 공연단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워싱턴 공연에서는 고대훈(드럼), 김남령(해금), 김만영(기타), 고은진(피아노), 조희철(베이스), 이해원(판소리), 김경민(댄스)을 포함 7인의 예술가가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