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리

만화가 - 미국

경력 및 이력

미국의 만화가이자 발행인. 이름에서 짐작하다시피 대한민국 출신이며, 한국어 이름은 이용철[1]이다. 하지만 유년기에 부모님을 따라 미국 세인트루이스로 이주했기에 미국 대중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작화 실력은 단연 최고로 실력파 미국 만화가들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짐 리의 부친은 아들이 의사가 되길 희망했으나 정작 본인은 고등학교 졸업 무렵부터 만화가를 지망하고 있었다. 그에 대한 절충안이었는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 미술을 선택과목으로 택해 졸업 후 만화가로 데뷔한다.그야말로 엄친아 의학을 공부하면서 지금과 같은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인체 구도를 확립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거물급 회사 중 처음 인연을 맺은 곳은 마블 코믹스. 엑스맨 시리즈의 작화를 맡아 호평을 받았고, 특히 1991년에 출간한 두 번째 엑스맨 시리즈의 이슈#1은 무려 8백만 부가 초도물량으로 팔려나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흠좀무. 또한 이때에 오메가 레드를 창조하기도 했다. 마블 코믹스에서의 성공 이후 만화가의 캐릭터 저작권 쟁취[2]를 위해 이미지 코믹스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와일드스톰 프로덕션이라는 개인회사를 세우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1996년에는 다시 마블 코믹스에서 히어로들의 리부트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에는 버틸 수가 없었던지 경영 쪽보다는 본업인 만화에 집중하고 싶었던 탓에 결국 와일드스톰 프로덕션을 DC 코믹스에 매각하고 아예 DC로 이적을 해버렸다! 그의 이적은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2003년 이후 발표한 <배트맨 허쉬>와 <슈퍼맨 포 투모로우>, <올스타 배트맨 앤 로빈>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며 재기에 성공한다. 이중 <올스타 배트맨 앤 로빈>을 제외한 두 작품은 국내에 정발되었기에 구매 가능. 그 이후 한동안 뜸하다가 2006년부터는 자사의 MMORPG 타이틀 총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활동하고 있고, 2010년에는 댄 디디오와 더불어 DC 코믹스의 공동 발행인에 이름을 올렸다! 오오 짐리느님 오오 2011년에는 DC 코믹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저스티스 리그>의 리부트를 맡게 되었다. 스토리 작가는 그 유명한 제프 존스. 리와 제프 존스의 합작으로 얼마나 후덜덜한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일단 이 둘의 합작인 <저스티스 리그>는 2012년 9월 기준 #12까지 출간되었다.그렇게 슈퍼맨의 상징인 팬티는 사라졌다. #12 이후 짐 리는 저스티스 리그 작화 담당에서 물러나며 아쿠아맨의 작화가인 아이번 라이스가 뒤를 이을 것이라 한다. 기사 2013년에는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를 연재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영어) 여담이지만 2013년은 슈퍼맨 신작 영화인 <맨 오브 스틸>이 개봉하는 해이자 슈퍼맨 탄생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뉴욕 코믹콘에서 스콧 스나이더와 함께 슈퍼맨에 대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영어 방일했을 때 일본 만화가인 무라타 유스케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부인인 칼라 미셸 리가 굉장히 미인이다. 가족들이 전부 DC 유니버스 온라인 계정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계정은 오렌지 치킨이고 아내 계정은 화이트 라이스라고 한다. 즉 전부 미국의 중국식당 메뉴에서 이름을 따왔다(...) 참고로 자녀도 엄청 많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9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