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사우디관광청, 가족여행 버킷리스트 4선 소개
— 05/07/24
사우디관광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가족여행지 4곳을 7일 소개했다.
◇ 알울라의 고대 유적 감상 열기구 체험
사우디의 첫 번째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울라는 열기구 체험과 사막 로드 트립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
고대 나바테아 문명 유적지인 헤그라에서 코끼리 바위까지 모래로 뒤덮인 바위와 적갈색으로 빛나는 계곡의 숨 막히는 경치를 열기구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박물관을 탐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제다 알발라드 올드 타운
제다의 알발라드 지역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7세기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웅장한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역사의 한 장면 속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 홍해의 고급 스파 체험
이국적인 풍경과 완벽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사우디 홍해에 위치한 '식스 센스 서던 듄스 스파'가 제격이다.
홍해 해안가 사구 중간에 자리 잡은 이 스파는 모래언덕과 부드러운 모래 색조의 인테리어로 아라비아 풍경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유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온 고대 나바테아 왕국의 풍부한 향신료와 향수는 사우디 지역 고유의 전통을 온전히 전달한다.
◇ 세계 최대 알아흐사 오아시스
아라비아반도의 동쪽에 있는 알아흐사 오아시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아시스다.
알아흐사 오아시스는 서울 면적의 30%에 달하며, 250만 그루 이상의 울창한 대추야자나무 숲의 그늘과 평원, 사막의 모래 바위로 이루어진 자연 유산과 신석기 시대의 인류 문명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고고학적 유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