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과 가상화폐 발행예정
— 01/09/18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텔레그램은 은행 이나 신용카드 회사 같은 중재자 없이 개인간 송금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텔레그램오픈네트워크(TON)’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공개(ICO)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은 TON 발행을 통해 최대 5억달러를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9월 최대 자금을 조달한 블록체인 파일코인의 2억5700만달러 7월의 테조스(Tezos) ICO 규모 2억3200만달러를 넘어서는 최대의 ICO가 될예
정이다
TON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잇는 3세대 가상화폐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텔레그램은 가상화폐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시징 앱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