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10달러 이상 모금 캠페인 전개...미군용사 '추모의 벽' 건립

미국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워싱턴에 세워질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박선근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죽어간 미군 참전용사들은 '우리를 제발 잊지 말라'고 외쳤다"며 "10달러 이상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에서 이사로 봉사하는 박 회장은 "산화한 영령들을 위로하는 데 성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모금 참여자의 숫자가 더 의미 있다"며 "지금이 행동으로 그 감사를 표시할 기회"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는 기념재단 사이트(www.koreanwarvetsmemorial.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미국은 2016년 10월 연방 상원에서 '추모의 벽' 건립 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한국 국회도 그해 11월 '건립 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건립 예산은 총 2천420만 달러(약 286억9천만원)로, 한국 정부가 공사비용 2천200만 달러를 지원했다. 나머지는 220만 달러(약 26억원)는 기부금을 통해 충당해야 한다.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순국 용사 3만6천595명과 미군과 함께 싸우다 전사한 한국군(카투사) 7천174명의 이름이 알파벳 순으로 새겨진다.

1974년 미국에 이민한 박 회장은 수천 명의 직원을 둔 청소용역 업체 '제너럴빌딩메인트넌스'(GBM) 사를 일궜다. 사업 성공 후 한미 우호 협력 증진에 앞장섰다.

1996년에는 한국전쟁 영웅 레이먼드 데이비스 장군을 비롯해 제임스 레이니 당시 주한미국 대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윌리엄 체이스 에모리대 총장, 존 햄비 서던 컴퍼니 부사장 등과 함께 한미우호협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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