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격 참사에 아시아계 공동체와 연대 제안 나선 유엔총장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도 23일(현지시간) 애도 성명을 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사무총장은 어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유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미국의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와의 연대를 표했다"고 뒤자리크 대변인은 전했다.

대부분의 총격 희생자가 중국계로 알려진 가운데 한인 정치인도 애도 성명을 내고 있다.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전날 성명을 내고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이자 고통받는 몬터레이 파크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는 대량 총기 난사를 일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음력설 전날인 22일 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72세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10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당시 총격 피해자 대다수는 중국계이고 현재까지 한인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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