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설비 3배 확대 협약에 110개국이상 참여할 듯
12/05/23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3배로 확대한다는 협약에 110개국 이상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OP28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배출을 급감시킬 방안으로 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30일 COP28에서 신재생에너지 협약에 관해 얘기하며 "이미 100개국 이상이 가입했다"며 "최종 COP 결정문에 이 목표를 넣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그러나 정부와 기업들이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막대한 투자에 나설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