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 개소

경찰청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뒤셀도르프시(市)에 있는 범죄수사청(LKA) 내에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8일(현지시각) 열린 개소식에는 경찰청 강상길 미래치안정책과장과 조현진 과학기술개발과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을 비롯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잉고 운쉬 범죄수사청 청장과 카챠 크루제 내무부 경찰국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센터는 양국의 우수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효과적인 범죄 대응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찰기관 간 치안 연구개발 분야 협력센터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내무부가 작년 10월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JDoI)에 근거해 설립이 추진됐다.

양국은 센터 개소에 따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비공개 경찰장비 전시·정보교류 학술대회인 '지펙(GPEC) 2024'에 공동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기존 38구경 권총의 살상력을 10분의 1로 줄인 저위험 권총을 개발한 에스앤티(SNT) 모티브사, 수사관들의 수사자료 분석을 인공지능을 통해 지원하는 노아벤처스사 등 치안 분야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의 우수성을 독일 현지에 알렸다.

양국은 또 한독 과학치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검토 중인 '미래형 순찰차'의 구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력센터에는 양국의 수사 역량을 높이고자 전문 수사관도 파견한다.

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소속 전문 수사관 2명이 4∼7월 10주간 파견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소속 2명의 수사관과 함께 사이버범죄 대응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수사기법을 공유한다.

하반기에도 10주간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등 매년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해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경찰청은 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분야에서 과학기술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기술강국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국경 범죄 대응력을 높이는 'K-치안'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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