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미 전격 연기
06/10/15靑 "메르스 대처 최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예정됐던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애초 14일 출국해 1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휴스턴 등을 들른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김 수석은 “메르스 확산으로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방미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며 “미국 측에 양해를 구했으며 양국은 박 대통령이 빠른 시기에 방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