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주요당직자 인선 관련 기자회견 주요내용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일부 기사가 나가기도 한 것 같지만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장으로서 주요당직자 몇 분을 발표하려고 한다. 그냥 자료를 드릴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한 두 마디라도 설명을 드리고 알려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제가 직접 이 자리에 나왔다. 먼저 제가 이번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어떻게 보면 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기구, 여의도연구원의 새 원장을 소개해 드리겠다. 김선동 의원이다. 김선동 의원을 제가 생각한 것은 저하고 아주 오래된 관계는 아니지만 지난 1년 동안 당 개혁과 관련해서, 우리 국가 개혁과 관련해서 적지 않은 대화를 나눴고 그러면서 저하고 비슷한 생각, 유사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확인을 했다. 그래서 여의도연구원과 정책위원회가 긴밀한 협조를 이루면서 새로운 가치 정립과 그 다음에 정책의 방향을 정해 가길 원하는데 연구원과 정책위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 같아서 제가 부탁을 드렸다. 아마 부원장 인사는 조금 더 정책전문가들이나 이런 분들을 새 원장과 협의해서 선정하도록 하겠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사무총장은 김용태 사무총장이다. 아시는 분은 아마 이미 아시겠지만 조금 전에도 신문 기자들이 저한테 이야기하기를 김용태 신임 사무총장 되시는 분하고 저하고 여러 가지 언어가 무척 닮았습니다, 정치적 언어가 닮았습니다 그랬다. 근데 사실 맞다. 거의 저하고 생각이 같다. 예를 들어서 저는 한국정치의 큰 모순이 국가주도주의 그리고 대중영합주의 그리고 패권주의 이런 것이 한국정치의 레짐이자 모순이라고 생각하는데 신임 김용태 사무총장은 거의 저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특히 탈국가주의에 대해서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심지어 반대중영합주의, 탈 대중영합주의에 대해서는 책까지 써서 저는 그 안에 제 입장에서는 참 기뻤지만 제 글까지 인용을 하고 제 입장을 설명해주는 그런 분인가 했다. 그래서 제가 가진 기본적인 방향, 철학 이런 것에 맞춰서 당 조직을 제일 잘 관리 하실 수 있을 것이라 해서 제가 부탁드렸다.


그리고 저를 도와서 일해 줄 비서실장으로서 홍철호 의원을 임명했다. 아시다시피 홍 의원님은 기업의 CEO를 했고 굉장히 조정력이나 실천력이 뛰어나고 또 인간관계가 좋고, 그러면서 저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이미 나눴고 그런 분이라 제가 부탁을 드렸다. 제가 부족한 당의, 국회의원의, 원내 인사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하실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대변인으로 윤영석 대변인을 그대로 유임키로 했다. 임명되신지 얼마 안됐고 그리고 지금 직무를 잘 수행하고 계시고 또 지금 여러분들하고 관계도 이제 막 좋아지는 거 같아서 제가 길게 수고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이렇게 네 분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렸다


 


<김용태 사무총장>


사무총장으로 일하라고 명받은 김용태 의원이다. 지금 당이 비상상황인 만큼 비상대책위원회가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당이 일반 당무를 함에 있어서 면모를 일신해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


여러 가지로 부족한데 여의도연구원의 소임을 맡겨주셔서 정말로 무거운 심정이다. 우리 당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상황 속에서 여의도연구원의 역할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상대책위원장께서 임명하신 뜻을 잘 새겨서 우리 당이 정책적으로 국민에게 더 다가서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는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통해서 우리 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확보하고 능력 있는 제 1야당의 면모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홍철호 비서실장>


가장 엉성한 의원을 곁에 두시고자 한 위원장님의 뜻을 제가 잘 알고 있다. 머리는 못 따라가지만 위원장님이 가지고 계시니까 저는 아마 몸으로 우리가 지금 그 동안 내상을 좀 많이 입었다. 그래서 우리 원내는 물론이고 원외에 계신 분들 또 당원 여러분들까지 위원장님께서 보듬어 안아주셔야 하는데 그 중의 일부를 저에게 맡기신 것 같다. 뜻 잘 알고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하겠다. 고맙다.


 


<윤영석 수석대변인>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 다시 대변인직을 유임 받은 윤영석이다. 우리나라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혁신과 변화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고 또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대변인으로서 국민과 열심히 소통하고 또한 언론인 여러분과도 열심히 소통하고 여러분들의 취재활동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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