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워싱턴 방문 동포 감담회

한국자유총연맹 전인범 부총재 일행이 9월9일 밤 워싱턴을 방문했다.박종환 총재가 한국으로 급히 귀국한 이후 남은 일정을 소화 하게 되었다. 10일 오후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개최된 워싱턴 지부 임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는 한국 자총방문단들이 십시일반으로 추렴한 1만 달러와 하와이지부(지부장 이한종)에서 마련한 1천 달러를 한국전참전 기념공원에 설치될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건립을 위해 기탁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이 기금 전달식에서 전 부총재는 “박종환 총재님은 ‘국리민복’의 가치관으로 좌우 치우치지 않고 오직 국익을 위해서만 활동하는 분이다”면서 “배려,존중,절제를 슬로건으로 갑,을 대립이 심각한 대한민국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현 자유연맹의 운영계획을 설명했다.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오찬 회동에서는 박성용 연구원(정치학박사)이 박종환 총재 체제하에서의 자유연맹의 정책방향에 관한 설명도 있었다.


조윤제 주미대사가 대사관저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도 참석한 방문단들은 이튿 날인 11일에는 올 5월22일 수리를 마치고 정식 재 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미 총기협회를 차례로 방문하고,비엔나에 위치한 우래옥 연회실에서 ‘워싱턴 임원 및 동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감담회에서 전인범 부총재는 간담회를 주재 하면서 350만 회원들이 하루 평균 200~250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유총연맹’을 소개했다.


 


전 부총재는 “박종환 총재께서 가지고 있는 해외지부 활성화 계획을 전달 하고 싶다”면서 ◐ 중앙회를 구조조정 하여 해외조직을 확대 시키고 인력을 보강한다 ◐ 전 세계 32개 지부를 관활 할 해외 부서를 위한 사무실 공간을 마련한다 ◐ 해외 1.5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모국 방문단 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등의 사업계획을 브리핑 하면서, 이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박 총재가 직접 시애틀을 방문하여 이광술 시애틀 지회장을 미주지역 총회장으로 임명하고,시애틀 지부와 대구 지부(지부장 이석렬)와의 자매결연도 주선 했다고 설명했다.


전 부총재는 또한 “대한민국은 가진자들이 먼저 배려,존중,절제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 하면서 소망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불어 넣는 것이 자유총연맹의 가치관이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usan Lee (메릴랜드 주상원)를 비롯하여 김동기 총영사 등 미리 초대 받은 60여 명의 동포사회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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