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한다면 커머셜 투자냐 주택투자냐

이제 완연한 봄이다. 첫번째 손님인 엘러지가 찾아왔다.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엘러지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 거기다 이제 4월이다. 만우절을 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하여튼 반복되는 그 날이 그날인 것 같은 날들을 좀 놀라게 해 아직도 겨울잠에서 해매고 있는 사람들을 깨우고 싶었던 것 같다. 이제 한 시인이 얘기한 잔인한 4월이 시작되었다. 그만큼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을 겨울내내 눈으로 덮여 있었는데 봄을 맞으며 모든게 다 드러나 다시 그것들을 감당해 내야 하는 현실들을 생각하며 잔인하게 느꼈던 것 같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모짜르트의 봄의 왈츠를 들으면 봄은 겨울잠에서 막 깨어나 생동감으로 사람들에게 모든것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하게 한다. 처녀의 가슴에 봄바람이 난것 처럼 모든것이 긍정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뭐든지 각자의 현실이나 그 느끼는 사람의 가슴에 따라 잔인한 4월이 될수도 있고 봄의 왈츠로 당신을 심장을 띠게 할수 도 있다. 이제 텍스를 막바지로 정리하며 내가 얼마나 벌었는지 작년 일년의 삶을 총평가하는 날이 온다. 이제 ¼ 분기가 끝나고 벌써 두번째 분기를 접하게 되었다.

지금은 특히 텍스 시즌이라서 식당에 가도 여니때 보다 많이 한가한 것 같다. 4월 15일이 넘으면서 사람들은 텍스 리턴 받은것으로 잠재웠던 소비욕구에 불을 지피기 시작할 것이다. 부동산에 대한 여러 정보들이 난무하다. 이렇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다수의 투자자들은 눈치만 보며 어정쩡하게 서 있는 사람, 완전하게 지금 경기를 비관하며 작년부터 겨울잠을 자고 있는 사람, 세계적으로 불경기의 위험 요소가 있지만 그래도 이 지역은 탄탄한 수요로 다른데랑은 다르다는 차별성으로 더 오르기 전에 구입할 려고 투자하실 곳을 열심히 찾으시는 사람들…. 다 각자의 직감으로 투자에 임한다.

오랜동안 부동산 경기를 겪어 온 필자로서는 세번째 분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 같다. 이제 더군다나 점점 리테일 스페이스의 필요성이 없어지고 있어 오랜동안의 대규모의 리테일 스토어들이 이미 무너진 것도 많고 2-3년 내에 정리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것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주거지는 되레 더 필요성을 느낀다. 사무실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해야 하기에 좀 더 집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 요구되어 진다.

그래서 특히 주택 투자는 탄탄한 수요가 받쳐주기에 요즘은 차라리 커머셜 투자 보다는 주택투자를 더 권유한다. 커머셜은 현재의 캐쉬 플로워가 좋더라도 앞으로의 트랜드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기에 예전에 마음을 든든하게 했던 앵커 테넌트 개념이 점점 희박해 지고 있어 투자에 있어 좀 더 신중하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커머셜에 있어 스토리지 비지니스는 한동안 인기가 계속 있을 전망이다. 그럼 뭐니뭐니 해도 안전한 투자, 주택투자를 한다면 과연 어디에 주택투자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얼마를 다운해야 경기와 상관없이 안전 한 투자가 될 것인가 이런것들을 꼭 전문가에게 상의하고 하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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